"뮤지션들은 독립적으로 움직일 것인지
아니면 도움을 청할 프로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작곡가라면, 음악 퍼블리싱 회사들은 여러분의 노래를 관리하고 여러분이 받을 자격이 있는 모든 저작권료를 징수 받을 것입니다. 그 대가로, 음악 출판사는 당신의 노래로 인해 발생하는 수입의 일부분을 받을 것이구요.
짚고 넘어갈 점 : 퍼블리싱 회사와 음반사(Record Label)를 혼동하지 마세요. 둘 다 그들의 송라이터들과 관련된 많은 같은 목표를 공유하지만, 퍼블리싱사는 더 많은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음악 퍼블리싱사의 역할은 아티스트들과 거래 협상을 하고, 그들의 송라이터들이 작곡한 곡을 다른 음악가를 포함해 광고, 영화, 홍보 캠페인 등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그들이 관리하는 곡의 사용을 위한 라이센스를 발급하고, 라이센스 비용을 징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보통 '노래의 관리 업무'인 것이죠.
회사마다 다른 스타일
일부 퍼블리싱사는 직접 나서서 창작 과정부터 대대적인 홍보까지 모든 일에 관여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퍼블리싱사들은 곡에 대한 피드백을 송라이터들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방향에 대한 제안을 하고, 그들이 생각하기에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협력을 위한 송라이터들을 매칭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사람 또는 부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Note : 창작과정에 깊이 관여하는 회사들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다른 곳에 배치하고, 그들의 (아티스트) 명단에 새로운 기회를 요청하는 데 있어 상당히 주도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퍼블리싱사들은 고객과의 거래가 훨씬 적은 편입니다. 그들은 작품을 평가하고 수익적인 잠재력에 대해 결정을 내린 다음 대량의 저작권 사용료를 사들입니다. 이 회사들은 그들의 송라이터들에게 창조적인 지원을 거의 제공하지 않으며, 라이센스 기회를 탐색하는 데 있어 주도적이기 보다는 '반응'을 하는 편입니다. 비록 그들은 여전히 리스트에 있는 노래들의 관리를 하겠지만, 그들은 나가서 다른 기회들을 만들어내려고 하기보다는 제의에 응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사 유형
음악 퍼블리싱 스타일이 다른 것 외에, 회사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런 분류는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레코드 레이블을 반영하며, 많은 퍼블리싱사들이 음반사와 연관되거나 그것을 소유합니다. 음악 퍼블리싱사는 크게 4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 메이저: 이들은 빅3 레이블과 관련된 대기업들입니다. 소니 BMG, 유니버설 뮤직 그룹, 워너 뮤직 그룹.
• 메이저 제휴사: 이들은 라이센싱 행정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메이저 퍼블리싱사와 계약을 한 독립 퍼블리 싱사들입니다. 메이저 회사가 유통하는 독립 음반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 독립 출판사: 이들 퍼블리싱사는 어떤 메이저의 도움 없이도 회사 자체 행정을 처리합니다. 투자 지원 또한 자체적으로 받습니다.
• 창작자-퍼블리셔: 창작자가 직접 자신의 곡 퍼블리싱을 담당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양이 많아진다면 직원을 고용해야겠지지요. 이때 이 직원과 음원 수익을 나누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람은 업무수당을 받는 아티스트의 고용인입니다. 이런 고용인들은 노래로 인해 발생하는 수입의 일부를 가져가는 것은 아니지요.
퍼블리싱사가 돈을 버는 방법
음악 퍼블리싱 회사들은 라이센스(*인허가) 비용과 로열티(*저작권 사용료)를 통해 돈을 법니다. 노래의 소유권 측면에서, 퍼블리싱사는 보통 트랙의 50%의 지분을 얻습니다. 즉, 원작 저작권 소유자(작곡가, original copyright owner)가 곡에 대한 저작권의 일부를 퍼블리싱사에 할당합니다.
좋은 퍼블리싱사와의 거래 계약은 송라이터들의 수익적인 잠재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퍼블리싱 거래는 복잡할 수 있고 잘못된 거래에 서명하는 것은 앞으로 수년 동안 송라이터를 괴롭히는 일이 될 수도 있지요. 퍼블리싱 계약을 맺기 전에 항상 법률적인 조언을 구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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